버팀목 전세 대출을 알아보면서 본인의 소득이 초과되거나 대출 한도가 부족하여 망설여지시는 분. 그리고 HF와 HUG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할 버팀목 전세 대출.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위의 SNS에 저장하신 후 글을 읽으시면 대출 신청 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C 독두-
버팀목 전세 대출의 경우 신용이 안 좋은 분들은 부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신청하기 전 본인의 신용 등급을 먼저 확인하시고 은행에 대출 자격 등을 알아보시면 도움 될 거 같습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은 NICE 기준 665점 이하라면 (6등급) 부결될 확률이 있고 정확한 것은 아래의 자격 조회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 소득 초과 시 해결 방법
버팀목 전세 대출 시리즈를 주관하는 주택 도시 기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각각의 버팀목 전세 대출에 관한 소득 제한 금액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 : 5,000만 원 이하 (다자녀, 2자녀 이상 등 6,000만 원)
- 신혼 가구 7,500만 원 이하
- 중기청 버팀목 전세 대출 : 5,000만 원 (외벌이, 단독 세대주 3,500만 원)
-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 대출 : 부부 합산 소득 7,500만 원 이하
- 일반 버팀목 전세 대출 : 5,000만 원 (다자녀, 2자녀 이상 등 6,000만 원)
- 신혼 가구 7,500만 원 이하
하지만 요즘 2030 세대들의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버팀목 전세 대출을 받고 싶어도 소득이 초과되어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소득이 많이 초과되시는 분들은 당연 버팀목 전세 대출의 대상이 안되니 포기하셔야겠지만 단 돈 몇 만 원이 넘어서 신청 못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아래의 방법으로 한번 시도해보시고 만약 안되면 금리가 저렴한 전세 대출을 받으시면 됩니다.
또 하나, 부부 합산 소득이 초과되어 신청 못하시는 분들 중 한 분이 퇴직하시거나 폐업하시는 경우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퇴직 증명서나 폐업 증명서를 제출하시면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고, 휴직하시는 분들의 경우 신청일 현재 휴직자는 휴직 직전 1년 소득을 인정하지만, 최근 3년 내에 1개월 이상의 소득이 없다면 무소득으로 간주합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 소득 초과 시 신청 방법!! 1. 무조건 주 거래 은행에서 대출 신청하세요. 2.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최근 발행 원천 징수 영수증, 신분증을 들고 주거래 은행에 방문하여 버팀목 전세 대출을 신청합니다. (방문 전 필요 서류는 확인하기) 전년도 소득이 초과되었지만 아직 소득 입증 자료가 발급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전 연도 소득 입증 자료로 연 소득을 산정합니다. 우리는 그 부분을 노리는 것이 가장 중요 포인트겠죠. 이전 연도에도 소득이 초과되었다면 그냥 일반 전세 대출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신청 도중 전년도 소득 입증 자료가 발급이 되거나 은행 직원이 전년도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신청하는 것도 은행 직원의 재량입니다. 실제로 지인 분 중에 청년 버팀목 전세 대출을 이런 식으로 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3. 대출 신청 하러 가서 서류를 제출했는데 은행 직원이 소득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으면 신청자 분도 다른 말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일부러 나서서 "소득이 조금 초과됐는데요" 이런 종류의 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신청 도중이나 신청이 끝나고 은행 직원이 카드나 적금 추천해 주면 딱 이렇게 말씀하세요. "대출금 나오면 신청하겠습니다" 😉 4. 그리고 주택 도시 기금의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하셔서 상담받으면 이상하게 은행 직원이 버팀목 대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쉽게 말씀드리면 주택 도시 기금의 대출을 은행 직원이 팔아도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상품을 팔기 위해 상품 분석이나 고객 분석을 하지 않기에 잘 모를 수밖에 없죠. 반면 아무런 이득이 없어도 버팀목 전세 대출에 대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있는 직원 분들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 분에게 상담받으면 차후 목적물 변경이나 추가 대출까지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겠죠. 그래서 필자는 주 거래 은행을 선호하고 안될 시 다른 지점도 가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 한도 부족 시 해결 방법
실제로 버팀목 전세 대출을 신청한 후 생각보다 한도가 적게 나와서 실망하셨다는 후기들이 자주 보이는데 그중 자주 등장하는 버팀목 전세 대출은 중·소기업 전용 버팀목 전세 대출입니다.
이제부터 말씀드리는 한도 부족 시 해결 방법은 중·소기업 전용 버팀목 전세 대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전세 대출에도 적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대출 신청자 님의 경우 현재 2 자녀가 있고 배우자 분께서 근로 소득 중이라고 하시는데 아쉽게도 대출 가능 금액이 6,0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여기서 대출 신청자의 한도가 적게 책정된 사유를 짐작해 보면
- 무직
- 기 대출
- 적은 소득 (배우자)
이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대출 신청자 본인이 무직이라서 한도가 적게 책정이 된 것이라 보는 게 가장 적절할 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도 은행 심사에서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실 때에는 아래의 방법대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 한도가 적을 때 해결 방법 1. 무조건 주 거래 은행에서 신청하세요 2. 주택 도시 기금에서 '자격 조회'가 가능하니 해보고 신청하세요. (위의 링크 참고) 3. 은행 별로 해주는 곳도 있고 안 해주는 곳도 있지만 예비 심사가 가능하다면 먼저 해보세요. 4. 대출 금액이 적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최소 두 군데 은행 정도 더 가보세요. (주 거래 은행) 6. 대출 신청자의 무직 상태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만 곧 직장을 구할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직장을 구한 후 최소 1개월 만근 월급을 받고 신청하세요. 7. 개인 신용이 안 좋거나 신용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무조건 HUG로 신청하세요. (HUG는 집의 안정성을 보고 대출을... HF는 개인 신용을 보고 대출을...) 8. 한도가 부족하다고 섣불리 신용 대출 먼저 받지 마시고, (기 대출로 한도 더 내려갈 수 있음 ) 은행 상담 시 은행 직원에게 한도가 부족해서 신용 대출 함께 받아야 될 거 같다고 말씀하세요. 만 34세 이하라면 햇살론 유스 (◀◀클릭 시 햇살론 유스 대출로 이동) 대출이 한도 금액은 적지만 금리는 신용 대출 중 제일 저렴합니다.
버팀목 전세 계약 시 특약 설정 방법
버팀목 전세 대출에 대해 상담하다 보면 임차인 분들이 공통적으로 주시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왜 집을 계약한 다음에 대출을 알아봐야 돼요?”
맞습니다. 임차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되는 질문입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대출 가능 금액이 얼마인지 파악한 다음에 그 금액에 맞게 전셋집을 구하면 더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법이 그런 걸 어쩌겠습니까…
그래서 전셋집을 구하는 분들에게 부동산에 가시면 이 특약을 꼭 기재 요청 하시라고 하는데요.
“임차인이 실행하는 전세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 계약금은 즉시 반환한다”
“임차인이 실행하는 전세 대출 한도가 부족하면 계약금은 즉시 반환한다”
이 두 가지 말은 비슷한 말 같지만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실제로 제 지인이 겪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몇 년 전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임차인이 실행하는 전세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 계약금은 즉시 반환한다”라는 특약 설정을 하고 대출을 알아봤는데 대출 한도가 부족하여 계약을 취소하고자 말씀드리니 특약 문구에 “한도가 부족”이라는 말이 없으니 계약금은 돌려줄 수 없다고 해서 엄청 긴 다툼 끝에 힘들게 돈을 돌려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부동산에서 저 두 가지의 특약을 다 적어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안된다고 하면 아래의 “임차인이 실행하는 전세 대출 한도가 부족하면 계약금은 즉시 반환한다” 이 것만큼 이라도 꼭 적어 달라고 하세요.
부동산 중개인이 둘 다 안 적어도 된다고 하거나 임대인의 눈치만 살피는 중개인이라면 그곳과는 거래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나오시면 됩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전세금이 전 재산인 분들도 계시는데 자기 재산 보호하는 문구 하나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요즘 일 잘하는 중개인들 보면 버팀목 전세 대출 가능한 물건만 따로 정리해 두고 대출 실행 여부까지 알아봐 주는 능력 있는 중개인들도 많습니다.
청년들에게 드리는 말…
요즘 뉴스를 보면 전셋집 구하기 두려우시죠?
맞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 남의 전 재산을 가로채고 그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들까지 생겨나다 보니 나에게도 저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쉽게 전셋집을 알아보기 힘들 겁니다.
그리고 전세 보증금도 만만한 금액이 아닙니다.
마음에 드는 집은 금액이 너무 비싸고 또 전세 대출 한도가 다 안 나올까 봐 걱정도 되고 그런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니 많이 알아보세요.
한 두 집만 보고 계약하지 마시고 어떤 집이 안전한 지… 융자는 어느 정도인지… 관리는 잘 되어 있고 몇 개월 살다가 고쳐야 되는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파손 부위나 오염된 곳들은 미리 사진도 찍어두어 차 후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 중 제일 드리고 싶은 말은
만약 처 자식 없이 혼자 사시는 청년분들은 집에 대출을 맞추지 말고 대출에 집을 맞추세요.
어차피 내 집이 될 것도 아니고 전세 이자 나가는 거 조금이라도 더 아껴서 차후 결혼도 하고 자식도 생기면 좋은 집으로 이사 가셔야 되잖아요.
하루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